260304

시간이 지나고 살다보면 다 그러는 건가보다

한때는 그토록 열망하고 원했던 것들도 

거짓말처럼 하얗게 잊혀진다

전부 다 까먹어서 얼마나 꿈꿨는지도 기억이 안난다

다만 원했던 당시의 냄세를 우연히 마주하면

그때의 기억과 감정이 유사하게 떠오른다

그럴때면 아쉽기도하고 서글프기도 한다.

그렇다고 뭘 어쩔수가 있겠는가 그냥 하던일을 마저하고 현재 삶에 행복해하는 것 외엔 나에게 좋은 방향은 없다고 생각한다

어쩌면 할 수 있었어도 내가 포기한걸지도 모르겠다. 그런데 이렇게라도 좋게 포장하고 싶다.